클레어몬트 이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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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를 클레어몬트 에코 포럼에 초대합니다.

 

클레어몬트 생태 포럼 (생태문명을 위한 국제포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태문명에 관한 포럼 중 하나입니다. 2006년 이래로 매년 열리는 이 포럼에는 생태 문명을 향하여 우리 사회를 다시 생각하고자 노력하는 창의적인 학자들, 활동가들, 예술가들, 비영리 단체 대표들, 정부관료들로 이루어진 전 세계의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6일 동안 회의 참가자들은 6개 분야에서 인류와 지구의 장기적 안녕을 위한 창의적 해결책을 만드는 일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첫째날: 모두를 위한 세계의 정치, 법과 거버넌스
둘째날: 복지와 지구의 번영을 위한 경제
셋째날: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과 농업
넷째날: 지속가능성과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
다섯째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지역사회와 문화
여섯째날: 청년과 생태적 세대

 

우리가 함께 노력함으로써 기존에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자연파괴적이고 불가역적인 인간중심의 문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유기적인 생태문명의 비전을 발견해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올해 국제 포럼은 대부분의 회의와 같은 일련의 일방적 강연 보다는 두 종류의 모임으로 구성됩니다. 한 가지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본회의 대화이고, 다른 한 가지는 모든 회의 참석자들이 생태문명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비전, 가치,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에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입니다. 각 날은 특정 주제 (법, 경제, 농업, 교육,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마지막 날은 청년을 중심으로 모든 주제들의 상호연관성을 탐구할 것입니다.

 

이번 국제 생태 포럼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합니다. 기존 포럼이나 컨퍼런스에서는 페이퍼를 읽고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을 지양하고자 합니다. 독백의 연속이 아닌 진정성 있는 대화로 이루어지는 상호간의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행사는 대화로 이루어지는 기조세션 부분이 영어, 표준 중국어, 한국어로 동시통역 됩니다.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기조세션 부분에서는 자신이 가장 편하게 여기는 언어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조연설에 이어서 열리는 스몰그룹 모임은 영어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올해는 6일간 동안 매일 기조세션에 한국 참석자들이 참여합니다. 기조세션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시간 오전 9-10am). 1주일간의 주제와 기조세션 참여자는, 제1일(5월21) 정치, 법, 거버넌스 - 강금실 (지구와 사람 대표), 제2일(5월22일) 대안적 경제와 경제적 전환-정건화(한신대), 제3일 (5월23일) 먹거리와 농업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 제4일(5월24일) 교육과 사회변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제5일(5월25일) 공동체와 문화- 정선애 (전 서울혁신기획관), 제6일 (5월26일) 청년- 장윤석 (녹색전환연구소, 청년기후위기긴급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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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26일, 오후 5-8 (퍼시픽타임)

 

한국어 버전의 디스커션 가이드북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claremontecoforum.org/discussion-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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